세종특별자치시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훼손 신고제를 운영하면서 홍보 기념품을 지급해 시민들의 참여의식을 높이고 있다.
시는 이번 달부터 시민제보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이 훼손되거나 위치가 부적절한 안내시설을 정비하고, 낙하 위험이 있는 안내시설은 안전하게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훼손되거나 잘못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발견하면 네이버 밴드에 세종 도로명주소 톡을 입력하거나, 우편엽서, 도로명주소담당자이메일(chaewon7@korea.kr)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시는 신고내용에 대한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하고, 소정의 도로명주소 홍보 기념품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신고제를 통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을 신속히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불편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지역안내판, 기초번호판 및 국가지점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3만 3375개가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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