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움직이기 좋은도시 편한진주 만들기’ 포럼 개최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 경남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6개 지역 건강위원과 보건소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움직이기 좋은도시 편한진주 만들기’포럼을 개최했다.

진주시보건소는 올해부터 건강도시 업무를 재개하면서 시 정책 전반과 생활 속에서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는 건강도시로 다시 한 번 도약하기 위해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팀을 구성하고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13개 분야별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 지역협의체 회의를 진행했고 건강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포럼 제1부에서는 ‘움직이기 편한도시 좋은 진주 어떻게 만들것인가?’라는 주제로 고신대학교 고광욱 교수의 사전특강과 ‘건강한 마을 만들기 자조 활동의 경험과 조언’이라는 주제로 부경대학교 김윤희 교수의 주제특강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진주시는 지난 4일 움직이기 좋은 도시 편한 진주만들기 포럼을 개최했다. ⓒ진주시

제2부에서는 ‘움직이기 좋은도시 편한진주 만들기 워크샵’으로 마을 건강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 진주교육지원청의 주제 발표 후 신체활동 실천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동청소년과 노인들의 신체활동 현황에 대해 주민과 지역사회 각 기관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발전방향을 찾기 위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진주시 건강증진과 건강증진팀 담당자는 “종합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신체활동 친화적 도시만들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