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여름철 성수기(7월 21일~8월15일)를 맞아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금연객실을 확대운영 하는 등 고객 맞이 준비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하계성수기 고객 맞이 준비는 가족단위 이용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휴가철 주말에 발생할 수 있는 입실지연 문제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먼저 휴가철 특성상 가족단위의 고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지난 1일부터 기존 133실이던 호텔 금연객실을 207실로 확대 운영하고, 가족전용 층으로 운영되고 있는 컨벤션호텔 8층 객실의 일부를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선호하는 트윈타입 객실로 변경해 운영키로 했다.
성수기가 시작되는 오는 21일 부터는 강원랜드호텔에 위치한 수영장도 연장 운영에 돌입한다. 기존 운영시간(10:00시~18:00시)에서 4시간 연장해 운영(08:00시~20:00시)하기로 했다.
또한 극성수기 기간(7월 28일~8월 5일)과 성수기 주말 입실지연에 따른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후 3시 이전 미정비 객실일지라도 고객이 원하면 짐을 먼저 놓아둘 수 있는 ‘미정비 객실 우선 Check-In’ 제도가 도입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그동안 성수기 때 파악된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추고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이번 하계 성수기 고객서비스 강화 방안도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다시 찾고 싶은 강원랜드’ 만들기 일환으로 시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