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여름철 대비 승강기 안전 강화 특별기간 지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여름철 대비 승강기 안전 강화 특별기간 지정

7~8월 두 달간…현장 경영 활성화로 사고예방 국민 불안감 해소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여름철 승강기 고장과 사고예방 등 승강기 안전을 위해 현장 경영을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은 최근 경기지역에 정전으로 인해 곳곳에 갇힘 고장이 발생한데 이어 경남지역에서도 승강기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승강기 안전검사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공단은 백낙문 이사장을 비롯한 관리자들이 직접 나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검사신뢰성 강화 특별 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백낙문 이사장이 28일 경남 창원지역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방문해 승강기 관리주체와 유지보수업체 등과 간담회를 벌이고 있다. ⓒ승강기안전공단
이에 앞서 백 이사장은 28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대단위 공동주택단지를 찾아 승강기 현장 실태 점검과 함께 검사원과 유지보수업체, 관리주체와 간담회를 벌였다.

이날 백 이사장은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기계실을 찾아 승강기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검사원과 유지보수회사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여름철 승강기 사고와 고장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공단은 승강기 검사 신뢰성 강화를 위해 공단본부의 처·부장을 대상으로 전국 지역본부에 대해 책임지역을 지정해 월 1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또 지역본부장과 지사장은 주1회 이상 관할구역 현장경영을 벌이고, 기술안전이사도 월 1회 이상 검사현장을 방문해 검사 신뢰성 강화에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무엇보다 공단은 이번 현장경영이 일회성 전시행정에 그치지 않도록 수시로 현장을 방문해 ‘현장경영일지’를 작성하고 검사원과 관리주체 면담을 추진키로 하는 등 검사현장의 문제점을 파악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사고와 고장예방은 물론 검사 신뢰성 강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검사원들의 철저한 복무처리지침 확립과 사고 대응 매뉴얼 마련, 하반기 검사 품질평가 강화 등을 통해 승강기 검사 신뢰성을 높이는데 공단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백낙문 이사장은 “여름철 시작과 함께 뜻하지 않은 안전사고가 발생해 승강기 안전기관 경영자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공단이 가진 모든 역량을 동원해 승강기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검사 신뢰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