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시천면사무소(면장 이창규)와 산청양수발전소(소장 김기홍)는 생활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 104세대에 대한 주택화재보험(135만원 상당)가입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책은 지난 2014년부터 4년째 시천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산청양수발전소에서는 매년 주택 화재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가입세대는 화재발생시 주택피해 1000만원, 가재도구 피해 500만원을 포함해 모두 1500만원까지 1년 동안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산청양수발전소는 ‘지역사랑, 희망나눔’의 슬로건 아래 △노인활동보조기(실버카) 지원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 나눔봉사 후원 △경로당 순회프로그램 행복나눔 봉사활동 후원 △지역 요양원 생필품 기탁 △저소득 가구 학원비 지원 등 정기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창규 시천면장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대부분이 화재 위험에 노출된 노후화된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화재 대비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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