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봉곡초, 토요체험활동 실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재미있는 문화체험활동

경남 진주 봉곡초등학교(학교장 양병모)는 24일 재미있는 문화체험 친구와 함께 토요체험 제3편 백제시대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교육복지 및 일반회원 학생 30명은 백제시대의 왕궁과 생활문화 풍습을 살펴 볼 수 있는 백제문화단지와 부소산성, 낙화암을 다녀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참여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한 ‘재미있는 문화체험-친구와 함께 토요체험’ 제3편 백제시대 체험활동에는 경상대 역사교육과 교육봉사 학생들이 함께 했다. 교육봉사자는 시조 온조왕의 위례성 도읍을 정한 이야기부터 백제의 멸망 이야기를 들려주며 화려했던 백제 시대를 기대하게 했다.

부소산성길 낙화암은 강성한 백제와 120년 아픈 백제의 역사를 느끼며 아름다운 소나무 숲길 끝에 있었다. 그리고 백마강 황포돛배 체험으로 백제의 향기를 온 몸으로 느껴보았다.

▲진주 봉곡초는 24일 토요체험활동으로 백제시대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봉곡초

활동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백제문화단지 사비성에서 계백장군 의상을 입었을 때는 마치 백제시대로 돌아간 것 같았다. 그리고 백제시대에는 가야시대보다 화려한 유물들이 아주 많았다”고 밝혔다.

양병모 교장은 “백제시대 부여 여행에서 우리 학생들이 화려한 백제 문화 속에서 고난과 위기를 극복한 백제인을 만나보고 정신을 느껴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활동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