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삼장초, 군경 참전용사 초청 나라사랑 교육 실시

경남 산청 삼장초등학교(학교장 홍화진)는 23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삼장면 인근의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고장에서 일어난 6.25 한국전쟁에 대한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증언을 토대로 한국전쟁의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삼장초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바이올린 연주로 나라 사랑 음악회를 가져 학생들과 참전용사들의 가슴에 나라사랑과 통일에 대한 소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

▲산청 삼장초는 23일 지역 인근의 참전용사를 초청해 나라사랑 교육을 실시했다. ⓒ삼장초

6학년 장혜나 학생은 “우리도 나라가 위급할 때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쓰는 사람이 되어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신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