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는 지난 19일부터 2일간 3층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강사자격을 보유한 의용소방대원 16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사자격의 유효기간인 2년마다 전문기술의 유지를 위한 것으로, 기본 인명구조술 등 이론교육과 심폐소생술‧AED사용법 등 실기교육, 실습 및 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산청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중 전문 강사자격자는 총26명으로, 지역사회의 대규모 축제, 행사장, 마을회관 등 평소 소방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웠던 곳에서 전 군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에 대해 활발한 교육활동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자 단성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이수하면서 까다로운 자격 기준에 힘들었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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