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삼 프로젝트 우수 관광클러스터 모델로 인정 받았어요”

강원랜드, ‘정태영삼’프로젝트 우수행정·정책사례 선정

강원랜드(대표 함승희)는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정책기획평가원이 공동주최한 2017년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에 ‘폐광지역 4개시·군 관광클러스터 구축’, 이른바 ‘정태영삼’ 프로젝트가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

강원랜드는 지난 2015년부터 강원 폐광지역인 정선·태백·영월·삼척을 관광클러스터화 하는 ‘정태영삼’프로젝트를 각 시·군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정태영삼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여름철 성수기 기간 동안 강원랜드와 지역의 관광명소를 순회하는 ‘정태영삼 투어 버스’를 운영중이다.

ⓒ강원랜드

강원랜드 인근 4개시·군의 맛집 발굴과 홍보를 위해 ‘강원랜드 맛집 경연대회’를 총 6번 개최했다.

또한 최근에는 통합관광 홈페이지를 구축해 지역의 모든 여행 정보를 담고 예약과 결제 기능도 추가했다.

특히 공공기관인 강원랜드와 4개시·군의 행정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경기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새로운 관광클러스터 모델을 만든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행정학회가 매년 실시하는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는 중앙부처,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경쟁력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정책과제의 성공사례를 선발해 홍보하는 대회다.

이번 2017년도 전반기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에는 강원랜드를 포함해 8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정태영삼’ 프로젝트를 기획한 강원랜드 마케팅기획팀은 오는 2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프로젝트의 진행과정과 효과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