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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촌 일손돕기 활동 대대적 전개

이창희 시장,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서

경남 진주시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대대적인 농촌 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과 함께 지난 9일 정촌면에서 오디를 재배하는 강 모 씨가 일손부족으로 오디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직접 오디수확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 일행은 농촌인력 고령화, 노동력 감소에 따른 극심한 일손 부족으로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이른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1.5ha의 오디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창희 진주시장이 지난 9일 정촌면에서 농촌일손돕기를 거들고 있다. ⓒ진주시
이 시장은 “인구 고령화와 도시화로 농촌 내 노동력이 갈수록 부족해져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익히 알고 있다”며 “시에서도 농민들의 깊은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가용 인력을 동원해 일손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농번기에 총15만6000여 명의 필요인력 중 자체 인력을 제외하면 3000여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 돼 부족인력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6일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공무원을 비롯한 공군교육사령부·유관기관·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 농축산과 식량작물팀 담당자는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055–749–6184)로 문의하면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연결해 주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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