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 부곡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균)는 오는 10일 음악회와 철뚝길 장터마켓 돌담마을 해안 숲 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5월부터 매달 둘째주 토요일 ‘행복한 동해 만들기’ 보조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1월까지 실시되는 행사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음악회는 묵호여중 난타, 실버플롯 연주, 동해가수 홍보단, 민요병창 및 가야금 병창, DH 통클 기타 동아리, 가수 이우리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도담공방, 어린이 장난감, 풀잎문화센터, 청년마카롱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음악회와 더불어 부곡동 번영회(회장 윤재근) 주관으로 강원도 마을 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철뚝길 장터마켓’사업이 오후 5시부터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장터마켓에는 공예품, 악세사리, 핸드메이드 유아용품, 방향제, 캔들, 비누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부대행사로 포장마차음식 및 다문화 음식체험, 바리스타 커피체험 등이 함께 운영된다.
행사 장소인 부곡돌담마을 해안 숲 공원은 태풍 루사 이후 주민이 자체적으로 숲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등 휴식 및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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