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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 정기총회 경상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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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 정기총회 경상대서 열려

‘찾고 싶은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 만들 것 다짐

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회장 박승제 전북대 도서관장)는 8~9일 양일간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 고문헌도서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제69차 정기총회를 열고 대학 도서관을 ‘찾고 싶은 도서관, 머물고 싶은 도서관’으로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상대 도서관(관장 마호섭)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는 전국 54개 회원교에서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 공로상 및 감사패 수여, 경과보고, 2016회계연도 감사보고 및 세출입 결산보고,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의결, 기타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전북대 이상귀 전임회장이 감사패를, 강릉원주대 사서사무관 오정국, 경상대 사서사무관 류인한, 백명희 씨 등 18명이 공로상을 받았다.
▲수상자 기념촬영. ⓒ경상대학교
이어 열린 특강 시간에는 경상대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서성욱 교수가 ‘100세 시대 눈의 건강’에 대해 발표했고, 주제발표에서는 경상대 도서관 이정희 학예사가 ‘국공립대학 도서관 고서실 활성화 방안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박승제 국공립대학도서관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보 수집과 관리, 유통을 위한 효율적인 정보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전국 도서관인 여러분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정기총회를 통해 대학도서관 발전방향과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도서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마호섭 경상대 도서관장은 환영사에서 “경남 진주는 남명조식 선생이 학문을 주도한 역사 깊은 고장으로서 경상대는 남명학을 대학의 특성화 분야로 지정했다”고 소개한 뒤 “전국 대학 도서관 최초로 고문헌도서관을 건립해 국공립대학 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상경 총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우리 대학교가 외형뿐만 아니라 내실을 다질 수 있었던 데는 대학의 심장부인 6개 도서관과 사서 선생님들의 노고가 컸다”며 “교수의 연구와 학생들의 학습을 위해 봉사해온 숨은 공로자인 도서관과 사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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