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 산림병해충 지역대책본부 운영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통한 산림생태계 건강성 유지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산림병해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했다.

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일 산림병해충 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해 산림병해충 예찰조사를 강화하고 적기 방제를 통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하는 등 산림병해충 주요발생 상황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소가 산림병해충 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해 병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순천국유림관리사무소

산림병해충 지역대책본부는 운영 기간 중 소나무재선충병, 솔껍질까지벌레, 참나무시들음병 같은 주요 산림병해충 뿐만 아니라 이상 고온현상으로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농림지 돌방해충 및 외래 산림병해충을 적극 방제해 과수농가 등 생활권 주변 피해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순천국유림관리소 장석규 소장은 “올해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여름철 산림병해충이 확산되지 않도록 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산림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