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안전정책과, 산청 금서면 작약밭 일손 지원

지난 1일 경남도 재난안전건설본부(본부장 송병권) 안전정책과 직원 14명이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군 금서면 신촌마을 윤분선씨 약초재배농가를 찾아 김매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올해 처음으로 1만3728㎡ 면적에 작약을 재배한 윤 씨는 먼거리에서 찾아와 준 직원들에게 새참으로 막걸리를 권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남도 안전정책과 직원 14명이 지난 1일 산청군 금서면 윤분선씨 작약재배지에서 김매기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산청군

도 관계자는 “청년 실업율은 높은데 농번기 농촌은 여전히 일손이 부족한 것 같다”며 “몸은 고되지만 부족한 일손을 돕게 돼 뿌듯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