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제35회 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개최

내달 2일 정선종합경기장서 진행

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오는 6월 2일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제35회 정선군민의 날 기념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군민체육대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과 함께 군민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군민의 날 기념식은 지난 5월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지용식(64) 전 강원도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진옥섭(53)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예술감독에게 명예군민증 및 명예군민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정선군

또한 문화 및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대상으로 선발한 향토민상 대상 4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체육부문에 유준희(58)씨 등 5명에 대한 상패와 꽃다발도 전달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이어 정선종합경기장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9개 읍·면 임원 및 선수,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화합을 위한 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체육대회는 정선군체육회 주관으로 축구, 배구, 테니스, 계주 등 9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읍·면 상호간 체육활동을 통한 소통과 화합,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계기로 스포츠를 통해군민 모두가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하는 한마당 잔치가 되기 바란다”며 “2018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및 붐 조성과 함께 정선군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