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인’으로 잘 알려진 개그맨 김병만과 인기 아이돌 그룹 ‘걸스데이’, 개그맨 정찬우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에 앞장선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5일 “방송인 김병만과 인기그룹 걸스데이를 각각 평창올림픽 대회 운영인력인 ‘패션크루(Passion Crew) 대장’과 ‘패션크루 프렌즈’로 위촉했다”며 “김병만과 걸스데이는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고 밝혔다.
또 조직위는 6월 중 김병만과 걸스데이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평창 주사무소에서 열기로 했다.
‘패션크루’는 조직위 직원을 포함한 모든 대회 운영인력(단기인력·자원봉사·용역인력)의 명칭으로 총 8만7000여 명에 달한다.
김병만과 걸스데이는 평창올림픽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발대식, G-100 등 주요 행사에 참석해 대회를 홍보하는 한편 대회 기간에 운영인력들의 사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더불어 개그맨 정찬우도 28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평창 알리기에 동참하게 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홍보대사는 물론 패션크루 대장과 프렌즈 활동을 통해 대회 운영인력들이 하나 된 열정을 발휘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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