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위한 직거래행사를 지난 12일부터 10일간 롯데백화점 분당점에서 열었다.
이번 직거래행사에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호남향우회원들과 시민들의 호응으로 성황을 이뤘다.
전남지역 31개 업체에서 생산한 갓김치, 된장, 표고버섯, 재래돌김 등 우수 농특산물 294개 품목을 시중가보다 평균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총 1억 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전남지역 일반 농특산물 생산업체 외에 청년농업인, 선도농업인,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전남지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참여해 주말을 이용해 찾은 많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군 홍보의 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전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기존 일회성 직거래행사에서 벗어나 고정적인 판매 채널 확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백화점 등과의 추가 직거래행사와 업무협약 등을 통해 지속적인 판로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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