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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코넬대학-산청군향토장학회, 국제교류 위한 기본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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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코넬대학-산청군향토장학회, 국제교류 위한 기본 협약 체결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과 뉴질랜드 코넬대학(대표이사 도언태), 산청군향토장학회(이사장 김호용)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1일 산청군청 소회의실에서 세 기관이 국제교류를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청군 학생과 주민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상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허기도 산청군수와 코넬대학 도언태 대표이사, 정호용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이 국제교류 형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청군
산청군 신안면 출신 도언태 대표이사가 경영하는 코넬대학은 오클랜드 등 총 6개의 캠퍼스에 전 세계 50개국의 국제학생과 현지학생을 교육시키는 뉴질랜드 최고의 사립대학이다.

군은 지난 2월 뉴질랜드 현지를 방문해 시설물을 확인하고 학교 관계자 면담 등을 진행해 국제 교류에 대한 협의를 마친 바 있으며, 이날 최종 협약에 이르게 됐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청군 학생 및 주민 코넬대학 연수 시 등록금 할인 △해외연수 제반절차 적극 지원 △겨울방학 기간 중 학생 해외 어학연수 무료지원 △코넬대학에 대한 주민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허기도 군수는 “이번 협약이 해외연수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없었던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문화체험과 자기계발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코넬대학 도언태 대표이사는 “고향의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최고의 대우를 약속했다.

김호용 향토장학회 이사장 또한 “향토장학회 차원에서도 매년 우수 학생을 선발, 코넬대학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 이후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 우수학생 30여명을 선발해 코넬대학 해외연수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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