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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1번지 하동 식당문화 확 바뀐다

모범음식점에 입식테이블·위생용품 지원…잔반 정리 땐 할인 혜택

관광 1번지 알프스 하동의 식당문화가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하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된다.

하동군은 하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식당문화를 조성하고자 ‘신뢰와 감동을 주는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특히 군은 손님이 대접 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1인 독립식탁 공간을 마련하고, 잔반을 정리하는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식당문화를 획기적으로 바꾼다.

ⓒ 하동군

군은 하동읍을 비롯해 화개·청암·고전·금남·금성·진교·횡천면 등 관내 8개 읍·면에 소재한 30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식당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식당 환경개선 및 관광객 식사 편의를 위해 업소당 위생용품 세트(컵·집게·수저) 120개와 하동의 주요 관광안내지도가 인쇄된 테이블 세팅지 1000매씩을 제공했다.

또한 업소당 화장실 위생용품(칫솔·핸드크림·스프레이·1인용 수건) 180개와 위생용품을 담을 수 있는 용품바구니, 음식문화 개선사업 홍보 문구가 적힌 업소용 앞치마 각 10장씩을 지원했다.

그리고 관광명소가 밀집한 하동읍과 화개면, 금성면에 있는 모범음식점 4곳에 입식테이블 29세트를 지원했으며, 나머지 업소는 순차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최근 음식문화의 트렌드를 반영해 손님이 독립된 공간에서 대접 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식당 자투리 공간에 1인 독립 식탁도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모범음식점에서 식사를 한 뒤 잔반을 정리하는 손님에게는 테이블당 10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해 음식 재사용 문제를 해결하고 잔반정리에 따른 일손을 덜기로 했다.

안전위생담당자는 “관광지 주변의 식당에서 나타나는 관광객의 불편·불만을 해소하고 다시 찾고 싶은 식당문화를 만들고자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모범음식점을 중심으로 음식문화를 개선한 뒤 군내 전역으로 점차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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