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8일 오후 7시 김해시 김해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뻗어라! 경남의 힘 펼쳐라! 김해의 꿈’을 슬로건으로 경남도민의 화합과 우정의 한마당으로 펼쳐질 올해 경남도민체전은 육상, 축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 25개 정식종목과 바둑, 산악 시범경기 2개 종목 등 모두 2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임원과 선수단은 역대 최대인 1만334명이다. 시부에서 창원시가 787명으로 가장 많고, 주최 도시인 김해시가 785명, 사천시 728명 등이 참가했다.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611명으로 최다 인원이며, 창녕군 600명, 거창군 569명 등이다.
경남도민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레이저쇼가 펼쳐졌으며, 장윤정·조성모·에이프릴·브레이브걸스·데이브레이크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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