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소방서(서장 조승규)는 21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박사업자 280여명을 대상으로 봄철 부주의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박을 비롯한 주택화재통계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과 대피요령 ▲피난·방화시설 원리와 유지관리법 ▲민박사업장 관련 법령 개정사항 안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요령 순으로 진행됐으며, 강사에 의한 주입식 교육을 지양하고 교육효과를 거양하기 위해 연기소화기 실습, 단독경보형감지기 체험 등을 실시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산청소방서는 21일 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청소방서
강사로 나선 예방지도담당 고재호는 “사업장과 투숙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감지기 설치는 필수”라며 “봄철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은 투자와 적극적인 안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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