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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성 공공하수처리장 준공‧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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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진성 공공하수처리장 준공‧가동

지수 승산 소규모 하수처리장도 준공

경남 진주시는 19일 오후 3시 진성 공공하수처리장 준공식 개최와 더불어 하수처리장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지수면 승산리에서 배출되는 하수를 원활히 처리 할 수 있는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도 준공해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창희 진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도의원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지난 2014년 1월 착공, 사업비 222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7047m2, 건축연면적 787m2에 유량조, 반응조, 여과조 등의 주요시설을 갖추었다. 시설용량은 일일 900t 규모로 생활하수 이송을 위한 하수관로 35.2km, 맨홀펌프장 23개소, 배수설비 1005개소 등의 설치를 완료했다. 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진성면 일원과 사봉면 마성‧방촌리에서 배출되는 생활하수를 처리한다.
▲이창희 진주시장이 19일 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진주시
승산마을 소규모 공공하수도 설치공사는 지수면 승산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기 위해 37억원을 투입해 일일 80t 규모의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신설한 사업으로 지난 2015년 1월 착공해 생활하수 이송을 위한 하수관로 5.3km, 맨홀펌프장 3개소, 배수설비 209개소를 설치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과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이 완료되어 남강 조류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부영양화 방지 등 수질개선 도모는 물론 정화조가 필요 없게 되어 주민들은 매년 정화조 청소를 해야 하는 불편을 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소비용도 절감할 수 있고 하수구 냄새가 현저하게 줄어들어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 하수시설과 하수관리팀 담당자는 배수설비 등 오수받이 주기적 청소, 물에 분해되지 않는 물티슈 등의 이물질 변기 내 투입금지, 싱크대 스크린망 설치와 트랩 청소, 하수관로 막힘의 주원인이 되는 주방에서 사용한 식용기름 싱크대에 버리지 않기와 부지 내 빗물은 하수관로로 유입금지 등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한 유의사항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진성 및 지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준공으로 진주 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 면단위 공공하수처리시설 4개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39개소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일일 생활하수처리시설 용량 20만2300t 규모의 시설을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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