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산청군, 잇단 기업체 유치로 지방세 목표액 달성 청신호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산청군, 잇단 기업체 유치로 지방세 목표액 달성 청신호

경남 산청군은 최근 경기부진 등 내․외적으로 어려운 세수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지방세 목표액의 차질없는 달성이 전망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지방세 징수 목표액은 285억원(군세 140억원, 도세 145억원)으로 지난 3월말 현재 69억원의 세수를 확보해 전년 동월 대비 7% 이상 초과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적극적인 기업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증가,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전원주택단지 조성 증가로 지역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 돼 금년 지방세 목표액이 초과 징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산청공장 전경. ⓒ산청군
기업유치에 따른 세수 확보 결과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난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도에 비해 신고건수 7.7%, 납부액 54.6%가 증가했으며 금년에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난해 행자부와 대한상의가 실시한 ‘전국 규제지도’ 조사․분석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분야 전국 2위를 기록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로 선정된바 있다.

올해는 산청한방항노화일반산업단지 조성, ㈜율곡, ㈜샘코 등 항공기부품생산 업체의 유치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 유휴인력에 대한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최준삼 재무과 세무담당은 “조세의 성격상 단기간 내에 세수를 획기적으로 증대할 수 있는 방안은 기업유치가 최선의 방법”이라며 “입주기업에 대한 세무 상담, 지방세신고 사전안내 등을 통해 기업이 더욱 활동하기 좋은 여건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시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