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단성초,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수업나눔주간 운영

경남 산청군 단성초등학교(교장 김호연)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교사의 수업 전문성 제고 및 공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수업나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업나눔주간은 수석교사의 시범수업을 시작으로 1~6학년 담임, 교과전담, 비교과전담 등 전교사가 수업을 공개하고, 평가 연계 배움중심수업을 통해 교실 수업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은 학부모의 참여 속에 운영되고 있는 수업나눔주간을 통해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생활을 살펴보고 변화하는 학교현장과 수업 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지며, 교사는 수업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통해 수업에 대한 열정을 다지고 있다.

▲단성초는 17~20일까지 수업나눔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학부모 공 모씨는 “해가 거듭될수록 수업나눔주간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가 증대되고 있으며, 요즘의 수업 동향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있다. 배움중심수업을 통해 날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과 수업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