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단성초등학교(학교장 김호연) 이성재 학생이 지난 14일 양산 중앙중학교에서 열린 2017. 경남초중학생종합체육대회 레슬링 종목에서 산청군 대표로 출전해 그레꼬로만형 +46kg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성재 학생은 8강전서부터 합천, 의령, 하동을 상대로 차례로 압승을 거두며 레슬링 최강자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성재 학생은 지난 2일 열린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도 우승을 하며 전국을 제패한 레슬링 최강자임을 입증했기에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대회에서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레꼬로만형 –35kg급에서 5학년 고정호 학생 또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웃 학교인 단성중학교 레슬링부에 위탁 훈련해 단성초등학교는 레슬링 꿈나무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레슬링 인재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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