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와 ‘높은 기풍’이란 꽃말을 가진 황매화는 노란꽃을 피우는 식물로 높이 2m까지 자라는 장미과의 낙엽활엽관목이다. 꽃의 모양이 매화를 닮아 노란매화라는 뜻의 황매화라고 불린다.
차황면은 추위에 강하고 생명력이 강한 황매화를 가로수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황매화의 식재 면적을 넓혀 왔다.
조병식 차황면장은 “철쭉제 기간에 차황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황매화를 심게 됐다”며 “2~3년 정도 지나 황매화가 자리를 잡으면 철쭉과 함께 차황면의 마스코트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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