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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옻나무 6차 산업화 가공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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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옻나무 6차 산업화 가공공장 설립

숲속의 전남 ‘돈이 되는 소득숲’선도 역할

보성군에 소재하고 있는 솔향옻(주)(대표 황길봉)이 옻나무에서 천연 옻칠 도료의 대량생산 및 가공이 가능한 공장을 설립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솔향옻(주)은 옻칠 도료의 대량생산이 가능한 가공공장을 설립해 준공식을 가졌다 ⓒ보성군

군은 지난 12일 솔향옻 가공공장에서 이용부 군수를 비롯해 이낙연 도지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 전남지역 임업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준공식을 축하하고 옻나무 6차 산업화의 성공적 발전을 기원했다.

솔향옻(주)은 10여년간의 오랜 연구 끝에 고품질 친환경 옻칠 천연도료의 신기술을 개발하여 진주, 고성, 산청, 공주, 전남동부권 등 한옥마을에 천연 도료를 시공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가옥인 한옥의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보전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옻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대량 생산하고자 공장을 설립했으며, 시범 운영기간을 걸쳐 10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황길봉 대표는 “천연도료와 함께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옻 가공식품 연구개발에도 힘써 친환경 임산물 먹거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부 군수는“옻나무 6차 가공공장 설립으로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군에서는 경관숲, 소득숲, 힐링숲 조성을 위한 보성숲세상 만들기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또 “앞으로 숲속의 전남 ‘돈이 되는 소득숲’분야의 선도적 거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헛개나무 생산단지 5ha, 호두나무 생산단지 5ha를 조성하고, 올해 밀원수림 5ha, 산약초 생산단지 2ha 등을 조성해 돈이 되는 소득숲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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