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 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 비준표상의 가격배율 산출적용의 적정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 등을 심의했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만4169호이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6%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및 실거래가 반영 비율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을 현실화 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개별주택가격 공시는 주택특성조사, 가격산정, 감정평가사의 검증, 가격 열람 및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손승규 재무과 과표평가담당은 “향후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세와 지방세의 과세표준이 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갖고 주택소유자가 열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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