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센터는 국비와 군비 1억7000여만원의 예산으로 보건의료원 내 시설을 리모델링, 336.4㎡ 규모로 사무실·프로그램실·상담실 등을 갖췄다.
정신보건 전문요원 5명(정신과전문의 1명, 정신보건 전문간호사 등 4명)이 지역사회중심의 통합적인 정신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재가 정신질환자 중 재활프로그램 참여 동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주2회(화,목) 활동요법(미술요법, 음악, 생활체조), 사회적응훈련(야외활동, 행사참여 및 견학), 정신보건자문의사 정신건강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돼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민주 보건증진과 방문보건담당은 “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를 계기로 지역주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증신센터 이용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055-970-75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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