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진주시 테니스협회장배 대회 성황리 개최

테니스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 위해 개최

제39회 경남 진주시 테니스협회장배 대회가 지난 1~2일 양일간 6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공설·생활·모덕·남가람 테니스장 4곳에서 열렸다. 지난 주 토․일요일 개최 예정이었던 이번 대회는 우천 관계로 연기된 바 있다.

진주시테니스협회(협회장 전용주)가 주최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결과 보다는 참여 과정에서 우의와 친선을 다지는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대회는 왕중왕부, 베테랑부, 청년부B, 남자신인부, 노장부, 여자부, 여자신인부, 학생부의 복식 8개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으며 예선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뤄졌다.

▲진주시 테니스협회장배 대회 참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있다. ⓒ진주시

폐회식에서는 테니스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테니스협회 김용수 실무부회장에게 진주시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한편, 진주시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 담당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매너와 신사정신이 깃든 고품격 스포츠인 테니스를 즐기며 삶에 대한 활력소를 찾고, 동호인의 실력 향상과 체력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