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지역 영상산업 활성화와 촬영 유치를 위해 ‘여수시 영화․드라마 제작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전남영상위원회와 함께 국내·외 영상물 중 여수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하는 제작사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의 30%를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여수시 제작비 소비액 정산보고 가능 작품 ▲영상콘텐츠 관련 국내외 영화․방송 드라마 분야 법인 ▲극장개봉을 목적으로 하는 장편극·영화 또는 TV방송을 목적으로 하는 미니시리즈·연속극 작품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제작사는 오는 11월까지 전남영상위로 우편(순천시 팔마로 333,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3층)이나 메일로 지역 내 제작비 소비예산안 등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은 사업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전남영상위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영상위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촬영 제작팀들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타 지역으로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촬영을 유치해 홍보효과도 거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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