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한섬지 천리길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공단 창립 30주년,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국립공원 3050 기념’지리산둘레길, 섬진강길, 남해바래길, 바다백리길 등 산과 강, 바다를 이어주는 한섬지 천리길을 탐방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등에 대한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를 지역 주민가이드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2014년부터 시작한 한섬지 천리길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영호남의 문화가 공존하는 한려해상, 섬진강, 지리산권의 기존 걷는 길을 연결한 화합과 소통의 생태탐방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29일(1차)부터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하여 10월까지 총 11회가 운영 될 예정이며 운영코스는 지리산둘레길 6개 구간, 바다백리길 2개 구간, 남해바래길 구간, 이순신 바닷길 구간, 섬진강길 구간 총11개 구간이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방법은 지리산국립공원(남부, 북부)사무소,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로 프로그램 운영일 10일 전까지 전화예약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이무형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해양자원과장은 “국립공원 3050 기념 한섬지 천리길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영호남의 대표적인 길을 홍보하고 국립공원의 비전인 자연·사람·미래를 연결하는 보호지역 관리의 글로벌 리더로서의 모범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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