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노사민정 대표자들이 지역 산업평화 정착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현복)은 양대 노총인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 김성희 의장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전남동부경남서부 장양선 지부장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2일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 날 노사민정협의회는 상생의 노사관계 정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장기근속 모범근로자 선진노사문화 체험 해외 연수, 산업평화 실현 노사한마음 대회, 근로자의 날 행사 일정을 잠정 확정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업현장 안전보건 혁신지원을 위한 선언식 및 산업안전교육, 산업평화 실천대회, 청년 고용율 5% 추가달성을 위한 예비 직장인 교육, 철강산업 고용위기 대응전략 토론회 등 지역 노사민정 활성화사업 추진 계획도 세웠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광양이 보다 젊어지고 희망적인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청년이 계속 들어오고 정착해 살아야 한다”며 “서로 힘을 합쳐 노사문제 해결책을 찾아 가자”고 말했다.
이어 “광양시 노사민정협의회와 실무위원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일자리창출과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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