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20일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 BNK경남은행과 금융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BNK경남은행의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 개설을 통해 김해시민에게 특별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은 오는 4월부터 향후 2년간 김해시에 전입신고를 마친 시민을 대상으로 ‘가야왕도 김해사랑통장’을 시내 경남은행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
정기적금은 기본금리 외에 0.5%의 특별금리를 추가 지원한다. 정기예금은 500만원 이상 1억원 이하 1년제로 가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외에 0.3%의 특별금리를 더해준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와 경남은행 간 금융지원 등에 관한 협약을 통해 김해시가 ‘가야건국2천년 세계도시 김해’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명품도시 김해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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