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동해 해오름천사운동’ 정착 단계

이웃사랑 실천운동 모범사례 부각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소액 기부문화 범시민 이웃사랑 실천 운동인 ‘동해 해오름천사운동’이 이웃사랑의 모범사례로 정착되고 있다.

‘동해 해오름천사운동’은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2010년 7월부터 1인 1구좌(1004원)이상 후원해 왔으며 2013년 7월부터 수혜자를 선정, 지원하고 있다.

천사해오름운동을 통해 2016년까지 8억 4000만 원을 모금해 저소득가구에 생활 안정비를 비롯해 명절 위문금 및 건강보험료 장기체납가구 등 4200여 가구에 3억 5000만 원을 지원했다.

ⓒ동해시

특히 지난해부터는 집수리 기업(단체)의 재능기부를 통해 공적지원에서 제외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재료비를 지원해 4500여만 원의 복지 재정 수요를 절감하고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시하 동해시 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공적지원을 받을 수 없는 어려운 이웃에게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서로 돕기 운동 실천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동해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