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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여성농업인에‘문화 바우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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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여성농업인에‘문화 바우처’사업 추진

여성농업인 문화활동 지원 ‘브라보 바우처’ 희망자 31일까지 접수

경남 하동군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브라보 바우처’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바우처 지원 대상은 농업·축산·임업 등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에 거주하는 전업 여성농업인 중 만 20세에서 만 64세까지다.

또 농한기에 일시적으로 겸업을 하더라고 지역보험 가입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 소속으로 농업생산 활동에 종사하거나 사업자등록증이 있더라도 직접 생산한 농산물판매사업자로 등록된 경우에도 가능하다.

그러나 신청인이 다른 분야에 전업적인 직업이 있어 직장보험가입자로 등록돼 있거나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경우 신청할 수 없다.

▲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

바우처는 자부담 2만원을 포함해 1인당 연간 10만원이 지원되며, 미용실, 미용재료, 목욕탕, 찜질방, 영화관, 공연장, 안경점, 서점, 스포츠용품점, 레저용품점, 수영장, 종합스포츠센터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자는 건강보험증 사본 또는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신청일 기준 3개월 이내 발급),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또는 농지원부를 갖춰 이달 말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여성농업인 바우처사업 담당자나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바우처 사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농업인이 더 많은 문화혜택을 누리기 바란다”며 “행정에서도 신청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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