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쾌적하고 안전한 최고의 휴양지로 거듭나기 위해 모래 입자가 작고 크기가 거의 같은 해사를 율포해변에 1만 929㎥를 포설해 대대적인 모래사장 정비와 주변정리 작업에 한창이다.
율포솔밭해변은 폭 60m, 길이 1.2㎞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과 50년~60년생 곰솔 숲이 어울러져 경치가 좋고, 크고 작은 섬들에 둘러싸여 있어 호수같이 느껴지는 해수욕장이다.
지난해에는 유서가 깊고 다양한 피서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지난 2016 해양수산부가 추천하는 ‘올 여름 바다여행지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오는 7월 7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45일간 본격적으로 피서객들을 맞는다.
남해의 청정해역에 위치하고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한 해수욕을 즐기려는 가족과 친구, 연인들의 여름 휴가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율포솔밭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이 내 집처럼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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