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주철현)가 노후화된 단독주택의 안전사고 예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는 이달부터 단독주택과 옹벽, 축대, 담장 등 부대시설물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보수·보강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학교수, 안전공사, 소방서 등 안전 분야 관계자 11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시설 소유자에게 위험원인을 분석해 해소방안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 안전총괄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개인이 관리하는 단독주택은 안전점검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단독주택 무료 안전점검 서비스가 시민 생활 속 재난안전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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