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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광주금호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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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백운기 전국 고교축구대회 ‘광주금호고’ 우승!

광주 풍생고 준우승, 서울 오산고와 경기도 안양공고 공동 3위

전국 고등학교 최강 축구팀을 가리는 ‘제19회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광주금호고’의 우승으로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 간의 일정을 마쳤다.

올해 우승팀인 광주금호고는 지난 제18회 대회에 이어 이번 우승으로 2연패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남축구협회와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고교 축구 명문 35개팀이 참가해 광양 공설운동장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뜨거운 경기를 펼쳤다.

▲금호고가 우승기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광양시


지난 26일 11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광주 금호고와 풍생고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 끝에 4대 2로 광주금호고가 우승을 자치했다.

광주 금호고는 조별예선을 2위로 통과해 18강에서 충주상고를, 16강에서 광양제철고를, 8강에서는 영등포공고를 물리쳤으며, 4강에서는 오산고를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준우승팀인 풍생고는 조별예선 1위로 16강에서 강릉제일고를, 8강에서 제천 국제축구를, 4강에서는 안양공고를 2: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뒤를 이어 3위는 서울 오산고와 경기도 안양공고가 공동으로 수상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금호고 김정민 선수가, 최우수 G․K상은 금호고 박경민 선수가 차지하였고, 최우수 감독상에는 금호고 최수용 감독이 영광을 안았다.

한편 이번 결승전에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금호고 학생 350여 명이 응원단으로 참가해 질서정연한 가운데 응원을 펼쳤으며, 풍생고는 동문과 학부모 100여 명이 응원단으로 참가하는 등 양팀의 뜨거운 응원 대결도 펼쳐졌다.

광양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성숙한 대회 운영과 친절한 손님맞이로 축구 명문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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