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과 신체건강 함께 관리해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

강원랜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서비스 운영

강원랜드가 직원들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및 물리치료 서비스’를 운영하며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에 나섰다.

강원랜드 심리상담실은 지난해 11월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돌입해 물리치료실과 함께 상시운영 되고 있다.

그러나 직원들의 근무형태 및 장소가 상이하고 개인사정으로 상담실과 치료실을 찾아오기 어려운 직원들이 많아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는 형식의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하게 됐다.

ⓒ강원랜드

이에 강원랜드는 지난 1일 강원랜드 본사 사옥에서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첫 번째 진행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은 강원랜드 본사사옥에서, 둘째 넷째 주 토요일은 태백복지관에서 심리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태백 복지관 상담은 직원들의 가족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자녀의 적성검사, 사춘기 청소년 상담, 가족 대화프로그램 상담 등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주 금요일에는 각 영업장 및 사무실을 찾아가 통증치료가 필요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물리치료를 실시하는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도 오는 10일부터 운영한다.

반복동작이 많은 업무특성에서 오는 근골격계 질환을 호소하는 직원들을 위해 진행되는 ‘찾아가는 물리치료 서비스’는 물리치료사의 검진아래 간섭파치료기, 저주파자극기, 파라핀치료기 등 전문장비를 동원해 근무 휴게시간 동안 직원들의 통증을 완화시켜 직원만족도를 증대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해 12월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