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연휴기간 동안 일상에 불편함이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8개 분야 192명을 비상근무체제로 유지한다. 이를 통해 물가안정, AI 특별 방역 대책, 교통안전,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분야별 점검과 함께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가격관리 등 민생안정 대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공급,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교통소통, 성묘지원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갑자기 몸이 아플 때 손쉽게 인근 병․의원과 약국을 찾을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SNS와 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누구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설 당일 주암댐 고립지역 성묘객을 위해 육군1179부대의 협조로 동력보트(15인승) 4척과 병력을 지원받아 안전한 성묘를 도울 예정이며, 순천만국가정원과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등 순천시 주요 관광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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