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2017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주요제도와 시책을 모아 '2017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올해 영암군의 새로운 시책과 주민생활 관련 제도의 변경사항을 실었으며 보건·복지·여성분야, 농정·일자리분야, 일반행정분야,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제도와 시책분야 등 4대 분야로 구성되어 있다.
책자는 영암군에서 새로이 변경·시행되는 제도와 신규 시책은 물론 중앙정부 및 전남도의 바뀐 제도와 시책의 주요내용을 함께 실어 주민생활에 도움을 보탰다. 빨라지는 환경 변화의 속도에 대응하여 제도의 변경도 빨라짐에 따라 자칫 놓치기 쉬운 제도 개선사항을 안내해 많은 군민들이 바뀐 제도와 시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려는 취지이다.
책자에 담긴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확대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1,000원버스) 시행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대상 확대 ▲밭농업 고정직불금 지급단가 인상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서비스 등이 있다.
이 외 「2017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의 내용은 영암군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는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에 비치된다.
김성배 기획감사실장은 “새해 새롭게 달라지는 내용은 주민들이 일일이 확인하지 않으면 자칫 놓치기 쉬운 만큼 배포·열람시 주민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제도개선을 도모함은 물론, 정부3.0시대에 발맞춰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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