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강진읍은 지난 19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6년 시·군·읍·면 현장행정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이낙연 도지사 특별지시로 전라남도 지역 내 행정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처음 실시 한‘2016년 읍면동 현장행정 평가’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 분야, 32개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평가가 실시됐다.
평가방법에 있어 군에서 자체적으로 1차 평가를 실시해 3개 우수 읍면을 선정하고, 도에 보고 후 도에서 2차 현장점검, 서류검토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그 결과 강진읍이 1위로 선정돼 1000만원의 인센티브 상 사업비를 보조금으로 받았으며, 상 사업비 1천만 원은 강진읍 관내 문화재 및 관광시설물의 보수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강진읍은 2017년 새해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읍이 그 중심에 서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더욱 열심히 할 것을 다짐하며, 기존의 팀장자리를 민원인과 가깝게 재배치하는 등 현장을 직접 발로 뛰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윤영갑 강진읍장은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열심히 일한 결과”라며 “우리가 열심을 다해 땀 흘리면 군민은 그 몇 배로 행복해진다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올 한해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 사업비 1천만 원은 강진읍 관내 문화재 및 관광시설물의 보수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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