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설을 앞두고 쌀값하락과 수발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016년산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대책비 17억 7400만 원을 지급했다
이번 경영안정대책비는 농가당 최저 41만 원에서 최고 92만 원까지 지급했다.
한편 구례군은 2017년을 ‘친환경 농업도시’ 원년으로 삼고 오는 2026년까지는 전 경지면적을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친환경농업을 확대 유도하기 위해 벼 친환경농업에 참여한 농가에 대해서는 경영안정대책비 중에서 별도로 3억 원을 집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영안전대책비 지급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친환경 유기농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기반을 확충하고 친환경농업 저해 요인은 점차 정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