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임직원들이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제철소 인근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양제철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을 ‘나눔의 토요일’로 지정해 전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1월 나눔토에는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등 임원단을 비롯해 1900여 명의 직원이 각 부서의 자매마을과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오전 안동일 소장은 제선부 봉사직원들과 함께 제선부 자매마을인 태인동 장내마을을 찾았다.
안 소장과 직원들은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마을 회관과 도로주변 담장 도색 및 아파트 쉼터 환경 정화 활동과 장내 경모정에서 전기와 농기계 수리, 마을 저소득층의 PC 수리,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해 주며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사내 재능기부 봉사단체인 마사지 봉사단, 이미용 봉사단, 사진봉사단 단원들도 장내마을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 대상으로 건강 발 마사지, 미용, 장수사진 촬영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행복과 나눔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를 마친 후 직원들은 마을회관에서 다과를 나누며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교류의 시간도 보냈다.
이외에도 광양제철소 직원들은 백운산 야생동물 먹이 주기, 와우 생태 호수공원 산책로 환경정화, 중마동 노인병원 환우 돌보기 등 인근 지역에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해 우수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회사는 기업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됐으며,농기계수리재능봉사단은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봉사활동을 인정받으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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