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고병원성 AI 방역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목포시는 가금 사육농가가 적은 편이지만 AI가 전염성이 강하고 관내에 사료공장이 있다.
이에 따라 시는 AI 차단을 위해 목포 IC 진입로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사료운반차량, 축산관계차량 및 계란운반차량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소규모 농가 및 가금관련 시설에 대한 예찰 및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작년 12월 29일 AI거점 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AI 조기 종식에 힘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와 접촉을 피하는 것은 물론이고 AI 감염이 의심되는 야생조류의 폐사체가 발견되면 시청으로 신고바란다. 방역에 취약한 100수 미만의 소규모 농가는 예방적 자가소비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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