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허용호)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과 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해 구매한 지역 농산물을 연말연시 봉사활동으로 복지센터에 기부하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전 강원본부는 지난 29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성금으로 구매한 쌀 30포대를 춘천의 한 복지센터를 찾아 기부했다. 도내 복지센터에 기부한 쌀만 350포대에 이른다.
앞서 한전 강원본부는 12월 한 달 동안 강원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강원지역 쌀 팔아주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에 한전 전사에서 품질이 뛰어난 철원 오대쌀 671포대(2천만 원 상당)를 구매해 농가 시름을 덜어줬다.
이번 캠페인을 비롯해 올해만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세 차례나 진행해 8천1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허용호 한전 강원지역본부장은 "지역 농가들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 소비촉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농심 지킴이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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