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도에서 주관하는 올해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11월부터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지방세정 운영 4개 분야, 19개 항목에 대해 1차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해당 시·군 현지실사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부터 장려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포상금 400만 원을 받았다. 지역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차원에서 포상금의 일부인 100만 원을 동해시민장학금으로 쾌척했다.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부여받은 포상금으로 그동안 660만 원의 동해시민 장학금을 기탁해 후학 양성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내년에 지방재정확충을 위해 납기내 징수율 제고와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강력히 전개하는 한편, 납세자 권리 강화, 납세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세정 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평용 동해시 세무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부서 직원들의 노력과 의지에 시민들이 성실한 납세의식을 보여준 덕분”이라며 “내년에도 내실있는 지방세정 운영으로 징수율 제고와 세정 운영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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