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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AI 여파 해넘이‧해맞이 공식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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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AI 여파 해넘이‧해맞이 공식행사 전면 취소

조류인플루엔자와 A형 독감 심각 단계, 시민의 안전 우선 고려

광양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와 A형 독감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퍼지면서 해마다 열어 왔던 해넘이와 해맞이 공식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청년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도시’를 내년도 시정목표로 삼고 새해 첫날 구봉산 전망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해맞이 행사를 전면적으로 취소했다.

AI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파가 몰리는 행사는 사람과 차량을 통해 AI가 전파될 가능성이 큰데 따른 조치이다.

특히 최근에는 A형 독감까지 번져 일선 학교가 조기 방학에 들어가는 등 심각한 상황 속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감염을 가속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김우섭 사회재난팀장은 “시민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앞날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며 “광양시는 아직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AI가 현재 심각 단계인 만큼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취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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