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는 지난 22일 월드마린센터 14층 대회의실에서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선원표 사장을 비롯한 항만공사 관계자와 배후단지 입주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측은 최근 개정된 1종 항만배후단지관리지침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입주기업 준수사항, 협조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광양항 배후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주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호간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정부3.0 서비스 확대 등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선 사장은 “현재 광양항은 한진해운 사태, 철강·해운산업 불황에 따른 물동량 증가 둔화, 인근 산업단지 부족, 지리적 여건 등으로 인한 부가가치창출 기업 유치 등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배후단지 입주기업들과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 공사는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입주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입주기업 영업활동 지원에 중점을 두고 관리규정을 개정하는 한편,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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